동화 | Pico's Story Collecti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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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 바람이 쌩쌩 부는 아주 아주 추운 겨울날이었어요. 바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이었죠. 작은 소녀 한나가 맨발에 모자도 쓰지 않은 채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. 원래는 엄마의 커다란 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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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세상 어딘가,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작은 마을에 페테르라는 아이가 살았어요. 페테르는 태어날 때부터 아주 특별한 '행운의 막'이라는 것을 가지고 태어났대요. 그래서 사람들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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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집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곤 했어요. 바로 우리 이모였죠! 이모는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따리처럼 가득 가지고 오셨어요. 이모는 키가 크고, 웃는 얼굴이 참 예뻤답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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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고 깊은 바닷속, 반짝이는 산호초와 예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왕국에 여섯 명의 인어공주가 살았어요. 그중 막내 인어공주는 호기심이 아주 많았죠. 특히 바다 위 사람들의 세상 이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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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에 먹구름이 스멀스멀 몰려오던 어느 날 오후였어요. 바람이 갑자기 "쌩쌩" 불기 시작하더니, 나뭇잎들이 "우수수" 떨어졌죠. 작은 아기 새 한 마리가 있었는데, 이름은 삐삐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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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이 반짝이는 아침, 리나라는 이름의 작은 소녀가 있었어요. 리나는 자기 집 뒤뜰에 있는 커다란 포도나무 아래에서 노는 걸 가장 좋아했답니다. 포도나무에는 초록색 잎사귀가 가득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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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문 밖에는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이고 있었어요. 방 안에는 작은 꼬마 친구가 콜록콜록 기침을 하고 있었죠. 꼬마는 감기에 걸려 침대에 누워 있었어요. 엄마가 따뜻한 차를 가져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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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화창한 봄날, 작은 손 하나가 예쁜 색종이와 가느다란 대나무 살을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어요. 쓱싹쓱싹, 풀을 바르고 착착 붙이니, 짜잔! 멋진 꼬리를 가진 네모난 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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